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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한다는 것

   저자   :  야마구치 슈 , 구스노키 겐

   출판사   :  리더스북

   출판일   :  2021-01-18

   페이지수   :  248

   ISBN   :  978890124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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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소재로 작가의 소신을 어필합니다.


일하는 기술은 세월과 경험의 누적으로 충분히 기를 수 있지만 감각은 그렇지 않다는 거죠.


즉, 기술은 피드백으로  발전 가능하나

감각은 타고날 수밖에 없는, 미지의 영역이란 내용입니다.



​사실 인정할 수밖에 없었어요.

제 주변에도 그런 이가 있습니다.

누가 봐도 한 가지 일입니다만 이내 다른 일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베를린 장벽 같은 기획, 전략 보고서도 그녀의 손을 타는 순간 레이저프린터처럼 찰나의 순간 출력되니

그것을 아마도 감각이라 칭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또한 내 일만을 잘하는 사람,

그리고 팀과 전체를 아우르는 사람의 시야는 다르기 마련이죠. 긴장하고 신경 쓰지 않으면 관점의 확장이 불가해요.


아마 팀장에게 요구되는 능력일 겁니다.

동료의 업무를 바라보고 내 것과 연결하며 시너지 발휘를 반복하는 선순환. 그것이 바로 팀장이 탄생하는 순간 아닐까요?


평생직장이 사라진 요즘

노사가 팍팍한 요즘

인공지능에 밀려나는 요즘

나는 어디를 향할지 숙고해볼 때입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출처: 수북의 독서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