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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밴드 M.C. the Max의 부활

   이름   :  M.C. the Max(이수, J. Yoon, 전민혁)

   생애   :  2000.04.30 데뷔

   장르   :  발라드/락

   이슈   :  2004년 부터 2008년까지 골든디스크상 수상 및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다

   앨범   :  MC The Max(2002), LOVE IS TIME SIXTH SENSE(2003), The Rusted Love(2005), RETURNS(2007), pathos(2016)


문차일드가 두 번째 앨범 「Moon Child」를 발표한 이후 키보디스트 허정민이 연기자 활동을 위해 탈퇴하면서 M.C. the Max라는 이름으로 그룹명을 바꾸고 3인조로 축소된다.

이들은 이수(보컬, 기타), 전민혁(드럼), 제 이윤(J. Yoon)(베이스, 바이올린)의 라인업으로 1년 6개월만에 다시 활동에 오르는데, 이들이 새롭게 둥지를 튼 레이블은 대표적인 일본의 록 밴드 엑스 저펜(X-Janpan) 출신의 요시키가 설립한 'You & I'. 2001년 7월 서울 88 체육관에서 열린 엑스 저펜 영상 콘서트를 통해 요시키와 만나게 된 문 차일드는 이를 계기로 2002년 10월 그의 소속사에서 엠씨 더 맥스!(M.C. The Max!)라는 이름으로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엠씨 더 맥스!는 문 차일드 시절 두 번째 앨범과의 연장선상에 놓인 서정적인 팝/록 발라드 성향의 곡들을 들려주었으며, 요시키가 작곡한, 엑스 저펜의 (<잠시만 안녕>)와 신성우의 <서시>를 리메이크해 이 앨범에 수록했다.

M.C. The MAX 2기
엠씨 더 맥스(M.C. The Max)는 '문차일드'라는 밴드를 전신으로 새롭게 편성된 밴드다. 밴드의 이름은 'Moon Child The Maximum'의 줄인 말로, 문차일드의 최고조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한국적인 발라드에 중점을 두고 팝 락과 펑크 락, 테크노 락 등의 음악을 겸하여 활동하고 있다. 엠씨 더 맥스 2기는 2007년부터 새롭게 5집 활동을 재개했다. 리드 보컬과 기타의 이수(ISU, 본명 전광철), 베이스의 제이 윤(J. Yoon, 본명 윤재웅), 드러머의 전민혁(본명 전홍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전드급 명품밴드 엠씨더맥스가 2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정규 8집 앨범 ‘파토스(pathos)’로 돌아오는 엠씨더맥스는 오랜 공백 기간이 무색할 만큼 더욱 성숙해진 음악을 들려준다. 앨범명 ‘파토스’는 그리스어로 열정 혹은 비애감 등 깊은 감정을 의미하는 단어로, 문학 작품이나 문학적 표현에서 정서적인 호소력을 의미하는 ‘페이소스(pathos)’의 어원이다. 앨범명이 표현하는 것처럼 8집 앨범을 관통하는 정서는 ‘비애감’, ‘쓸쓸함’, ‘그리움’이다.

보컬 겸 기타리스트를 맡고 있는 이수는 이번 앨범에서 데뷔 이래 최초로 프로듀서를 맡아 음악적으로 다양한 도전을 시도함과 동시에 엠씨더맥스의 색깔은 더욱 진하게 채워냈다. 타이틀 곡 ‘어디에도’를 비롯하여 ‘어김없이’, ‘이 밤이 지나기 전에’ 등 본인들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엠씨더맥스표 정통 락발라드로 승부수를 띄웠으며, ‘아스라이’, ‘Always’, ‘말하고 싶어도’ 등에서는 보컬 이수의 최대 장점인 파워풀한 진성의 가창력에 이어 엠씨더맥스의 히트곡 중 하나인 ‘사랑의 시’에서 보여주었던 섬세한 가성을 활용해 곡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빠른 비트의 곡인 ‘anépigraphe(아네피그라프)’는 synthpop(신스팝, 신시사이저로 연주하는 팝 음악)계열의 노래로 기존 엠씨더맥스의 곡들과는 뚜렷한 차별화를 보여준다.

엠씨더맥스가 선보이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8집 앨범, ‘파토스(pathos)’가 2016년 상반기 대한민국 가요계에 또 한 번의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 ALBUM REVIEW -

1. pathos
COMPOSED & ARRANGED BY 송양하, 김재현
8집 앨범의 Intro 곡.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편곡이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준다.


* 2. 어디에도
LYRICS BY 이수, 송양하
COMPOSED BY 이수, 송양하, 김재현
ARRANGED BY 송양하, 김재현
엠씨더맥스 정규 8집 앨범 '파토스(pathos)'의 타이틀 곡으로, 가슴 아픈 이별 후 잡지 못한 인연을 후회하며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그리움을 노래 한다. 담담하게 시작하여 점차 고조되는 엠씨더맥스 스타일의 정통 발라드 곡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그를 뚫고 나오는 이수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인다.


3. 아스라이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이수
이수의 보컬과 기타 편곡이 돋보이는 자작곡이다.
그 동안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이수의 가성이 흥미로운 구성의 기타 사운드와 스트링 연주를 바탕으로 펼쳐지며 조화를 이룬다. 후렴구 가사의 각운 또한 이 곡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곡이 전개될수록 더욱 빠져들게 되는 이 노래는 엠씨더맥스에게 새로움을 기대하는 대중들의 귀를 온전히 만족시켜 줄 것이다.


4. 괜찮다가도
LYRICS BY 이수, 하정호
COMPOSED BY 하정호, 신준호(1+1)
ARRANGED BY 하정호
엠씨더맥스를 위한, 오직 엠씨더맥스만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엠씨더맥스표 명품 발라드.
최근 컴백한 V.O.S의 타이틀 곡 ‘그 사람이 너니까’를 비롯해 LYn,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김연우, 조성모, BMK 등 대표 발라드 가수들의 타이틀 곡을 히트시킨 작곡가 하정호와 신인 작곡팀 '1+1'이 오랜 시간 엠씨더맥스를 위해 아껴두었던 곡으로,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마치 아름다운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듯한 도입부와 읊조리듯 시작해 점점 더 가슴을 두드리는 진실한 사랑의 노래는 자극적인 음악에 지친 마음에 진한 여운과 감동을 전한다.


5. pale blue note
LYRICS BY 이수
COMPOSED BY 박성일
ARRANGED BY 박성일, 엉클샘(허핑식)
눈물로 추억하는 빛바랜 사랑의 기록.
여백으로 채운 어쿠스틱 사운드를 바탕으로 담담하게 읊조리듯 노래하는 이수의 절제된 보컬이 돋보인다. 여기에 이별의 쓸쓸한 정서를 투명하게 그려내고 있는 플루겔혼과 휘파람 소리가 창백한 이별의 기억 속으로 이끈다.


6. 어김없이
LYRICS BY 이수
COMPOSED & ARRANGED BY 김창락, 최한솔, Ran
“눈물이 마음이 그대에게 전해져 가기만을..”
‘어김없이’는 이별의 가장 원초적인 감성을 담고 있다.
그룹 BAP, 백지영, 이영현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김창락 작곡가 팀의 작품인 이 노래는 곡의 후반부에서 이루어지는 전조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곡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이수의 가사도 눈여겨 볼 만하다.



7. Always
LYRICS BY 송양하, 브랜뉴직
COMPOSED & ARRANGED BY 송양하, 김재현
사랑하고 있을 땐 미처 알지 못했던 소중함과 특별함을 그리는 노래로 잔잔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발라드곡이다. 혼자된 후에 떠오르는 옛 추억에 잠겨 후회로 가득한 마음을 노래하는 가사와 멀리 떠나간 옛 연인에게 이야기하는 듯한 후렴구의 외로운 허밍은 잔잔함을 넘어 사무치게 그리운 감정이 그대로 드러난다.


8. 이 밤이 지나기 전에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이수
이별의 아픔과 후회를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해낸 사실적이면서도 서정적인 가사와 슬픈 멜로디, 아픔을 토해내듯 쏟아내는 이수의 보컬과 이를 돋보이게 만드는 악기 편성이 어우러져 한층 짙은 감성의 곡이 탄생했다. 피아노와 스트링 연주로 시작해 기타와 리듬, 멜로디가 더해지는 곡의 전개가 마치 이별의 장면을 한 편의 영상으로 감상하는 듯한 슬픈 느낌을 준다.


9. 말하고 싶어도
LYRICS BY 송양하, 브랜뉴직
COMPOSED & ARRANGED BY 송양하, 김재현
‘말하고 싶어도’는 오해로 가득 차 어떤 말도 믿어주지 않는 이에게 진심을 담아 가슴 속 이야기를 노래한다.
절제된 기타 연주와 보컬이 오히려 호소력 있게 다가오는 차분한 발라드곡. 같은 공간에 가까이 앉아 듣고 있는 듯한 사운드는 진심을 전하는 가사와 이수의 절제된 가성마저도 매력적으로 담아냈다.


10. anépigraphe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이수
이번 앨범의 마지막 트랙을 장식한 ‘아네피그라프(anépigraphe)’는 ‘무명의’, ‘무제의’를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이수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돋보이는 비교적 빠른 비트의 곡이다.
synthpop(신스팝, 신시사이저로 연주하는 팝 음악)계열의 노래로 기존에 발표된 엠씨더맥스의 곡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된다. 이수의 기타 연주와 함께 재미있으면서도 알차고 신나는 악기 편곡, 그리고 몽환적인 보컬 표현이 곡의 분위기를 한층 살린다.                            



출처: 네이버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