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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림, 자유롭게 떠나는 세 남자의 여행

   이름   :  신치림(조정치, 윤종신, 하림)

   생애   :  2011.08.29 데뷔

   장르   :  가요(포크)

   이슈   :  대한민국의 프로젝트 음악 그룹

   앨범   :  모르는 번호(2012), Episode 01 旅行(2012)


신치림(信治琳)은 대한민국의 프로젝트 음악 그룹이다. 2011년 싱어송라이터인 윤종신과 하림, 그리고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모여 결성하였으며, ‘신치림’이라는 이름은 각자의 이름에서 한 글자 씩을 따온 것이다. 2012년 2월, 첫 싱글인 〈모르는 번호〉를 발표하였고, 얼마 후 첫 정규 앨범인 《여행》을 발표하였다.


이번 앨범은 하림이 음악적 총감독이자 프로듀서. 윤종신은 3개의 작곡 4개의 작사, 노래만을 맡았을 뿐 충실히 하림의 프로듀싱 방향을 따랐다. 그리고 전곡을 리드하는 조정치의 기타 플레이들은 이 앨범의 정체성을 결정 짓는데 큰 공헌을 한다. 단 한 건도 건반이나 피아노가 메인 백킹을 하는 곡이 없을뿐더러 트렌드에 맞는 조미료는 전혀 없다. 셋 다 복고에 대한 애착이 강해 70 80 90의 느낌이 편곡과 멜로디에 고루 베어있다. 그리고 여행과 이별 그리움에 관한 얘기도 그들만의 화법으로 조금 텁텁 쓸쓸하다.


앨범의 첫 곡은 피곤한 일상의 도시로 시작해 여행의 끝자락 집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마무리 된다. 여행을 너무 해서 이젠 좀 안주하고 싶다는 하림, 떠나고 싶으나 시간을 내기 힘든 윤종신, 떠날 시간은 많으나 움직이기 싫어해 방에 눕거나 게임하거나 기타만 치는 그래서 여행이 필요한 조정치 이 세 사람의 음악적 결합이 여행이란 주제로 이루어 졌다. 이 앨범을 듣고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면…이 앨범을 잘 듣고 느낀거라고 신치림은 말한다.


출처: 네이버 뮤직